「축제의 나라」로 불릴 만큼 연중 다양한 축제가 전국적으로 개최되는데 가톨릭, 농업, 민족별 풍습이 그대로 반영(통상적으로 1주일간 개최)
1. 아띠-아띠 축제
산토니뇨(수호성인)를 추앙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로 매년 1.1 ~15일간 파나이섬 아클란 지역의 칼리보에서 개최
주민들이 흑인처럼 몸에 검은 칠을 하고 토속 의상과 악세서리를 착용한 후 전통 음악에 맞춰 군무행진

2. 파히야스 축제
북부 루손섬 퀘손 지역의 룩반에서 5.11~15까지 5일간 개최
풍성한 추수를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로 모든 가정이 지역 최고의 특산물로 집안을 장식해 놓기때문에 시가지 풍경이 백미

3. 마스카라 축제
중부 비사야섬 바콜로드 지역에서 10.19일 열리며 '웃는 얼굴'(즐거운 삶에 대한 열정을 표현)을 상징 하는 가면을 쓰고 화려한 복장으로 퍼레이드를 벌이는 것이 특징
이외에 길거리 댄스, 마스카라 미인대회, 푸드 페스티벌, 콘서트 등 다채로운 축제가 1주일간 진행

4. 카다야완 사 다보 축제
남부 민다나오섬 바기오에서 8.16 개최되는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여러 부족들이 다함께 참여, 필리핀의 대표적 축제로 각광
축제 마지막날 펼쳐지는 꽃배 퍼레이드와 다바오 전통 페스티벌 및 전통춤 등이 유명

5. 모리오네스 축제
루손섬 남부 마린두케 지역에서 4월 사순절 기간중 구교도들이 예수의 고난을 기리기 위 해 열리는축제 로마시대의 나무가면을 쓰고 갑옷을 입은 병사들이 행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