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비스 베이 리조트는?
필리핀의 숨겨진 진주같은 휴양지 비콜 레가스피에 위치한 미시비스 베이 리조트는 허니문, 가족여행, 휴양, 관광 모든것이 가능한 리조트 입니다. 깔끔한 객실 시설뿐만 아니라 키즈클럽, 스파, 수영장, 정원, 게임룸, 전용비치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 리조트 안에만 있어도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리조트 부근의 유명 관광지인 마욘화산에서 ATV와 짚라인을 즐길 수 있고 고래상어와 함께 스노클링을 즐기는 부탄딩과 카약,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윈드서핑과 제트스키등의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미시비스 베이 리조트는 SLH의 멤버로도 유명한데, SLH은 Small Luxury Hotel이란 뜻으로 최고급 소형 호텔들의 연합입니다. SLH의 멤버로는 전 세계 70여개국 가운데 오직 480개의 호텔만이 등록되어 있구요, 필리핀의, 수 많은 호텔 중에서도 단 3개의 호텔만이 SLH의 멤버이며 그 중 하나기 미시비스 베이 리조트인 거죠. SHL은 가입절차가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며 리조트 전체를 평가하여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고, 객실, 부대시설, 외관등 모두 꼼꼼한 확인을 거친 다음에 평가를 하기 때문에 단순히 최고급 자제만 쓰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미시비스 호텔 외 SHL 멤버로 인정받은 필리핀의 다른 호텔은 보홀의 에스카야 리조트와 보라카이의 디스커버리 쇼어 리조트라고 합니다. 모두 고급 리조트로 유명한 곳들이네요.
레가스피 지명의 유래
비콜 언어로 ?아름답다는 뜻을 가진 마욘화산으로 유명한 레가스피는 필리핀 알바이 지역 제 1의 도시로 에스파냐의 초대 필리핀 총독의 이름으로 식민지 장관을 지내고 국왕 필립 2세로 부터 필리핀 원정대 대장으로 임명받아 세부섬에 최초의 근거지를 마련하고 마닐라를 점령 식민지의 수도로 삼았는데 그 당시 레가스피 총독이 마닐라로 가기 위해 제일 먼저 첫 발을 내 디딘 곳이며 최초의 점령지였기 때문에 그때부터 레가스피 장군을 기억하기 위해 이곳의 이름을 레가스피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미시비스베이 리조트는 어떻게 갈까요?
인천/부산 공항에서 출발하여 마닐라까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마닐라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여 레가스피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마닐라에서 레가스피 공항까지는 약 50분이 소요되며, 공항 밖으로 나오면 리조트 전용차량이 픽업을 나오기 때문에 미시비스 리조트 직원의 인솔하에 편안하게 이동하시면 됩니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차량으로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입니다. (픽업서비스는 예약시 미리 요청해야함) 리조트에 도착하시면 직원들의 흥겨운 환영을 받으실 수 있어요^^




주변 관광지
마욘화산은 아직도 활동을 하고 있는 좌우대칭이 완벽한 원추형 활화산으로 유명합니다. 마욘산은 그 우뚝 솟은 장엄한 풍경으로 레가스피의 관광수익을 엄청나게 올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홍수나 화산 폭발등으로 인해서 수 많은 피해를 입히는 산이기도 합니다. 관련 정부 기관에서는 항상 산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으며 위험이 감지되면 주민 대피령이 내리기도 합니다. 높이는 2.421m로 레가스피 대부분의 지역에서 마욘화산을 볼 수 있습니다.


마욘산에 얽힌 전설 : Daragang-Mayon (mayon은 아름답다는 뜻)이라는 여자는 makisig이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다라강 마욘 이라는 여자는 한 부족 족장의 딸이었는데.. 마키식이라는 남자는 다른 부족의 보통 남자. 다라강마욘이 마키식이라는 남자와 만난다는 것을 알게 된 다라강 마욘의 아버지,족장은 신분의 차이때문에 그들의 만남을 반대하였다. 두 남녀는 다라강 마욘의 아버지를 피해서 달아나게된다. 두 남녀는 마키식의 부족에 들어가서 살게 되지만 다라강 마욘의 아버지는 둘의 행방을 찾게되고, 군사를 몰아서 마키식의 부족 공격하게 된다. 마키식의 부족은 다라강마욘이 속해있던 부족의 공격에 대응하지만 힘은 역부족. 결국 마키식의 부족은 전쟁에서 지고, 다라강마욘은 마키식과 함께 전쟁통에 목숨을 잃게 된다. 다라강 마욘의 아버지는 죽은 딸의 시체를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흐리면서 마지막으로 마키식과 다라강마욘의 시체를 나란히 묻어주게 된다. 그 둘이 묻히고 난 후에 무덤은 점점 커지게 되었고 그것이 지금 현재 마욘 화산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욘화산에서 ATV와 ZIP LINE을 즐겨보세요.
마욘화산을 올라갈 땐 스릴있게 ATV를 타고 씽씽~ 내려올 땐 ZIP LINE을 타고 시원하게 슝~~~





카그사와 유적지 : 비콜지역에서 빼놓을 수가 사건 중의 하나가 바로 마욘화산의 분출 당시의 대참사입니다.1616년부터 최근 2006년 7월까지 최소 47회 이상 분출하여 인근주민들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겪었는데요, 그중 1814년에 일어난 분출 상황당시 이곳 카그사와 성당에 피신해있던 1200명이 산채로 매장당한 사건은 가장 유명한 사건중의 하나로 마욘산 화산의 피해를 가장 잘 알수 있는 유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탄딩(고래상어 스노클링) : 고래상어(Whale Shark)와 함께 스노클링을 즐기며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에코투어입니다. 마욘산에서 차량으로 2시간가량 달리면 닿는 해변도시 돈솔(Donsol)은 현존하는 가장 큰 어류(최장 길이 15m)로 알려진 고래상어의 서식지 입니다. 다이버도 평생 한 번 볼까 말까 한다는 ‘꿈의 물고기’ 고래상어를 보려고 비콜에서 장기간 체류하는 유럽 관광객도 많습니다. 2004년 미국 주간지 타임은 돈솔을 ‘아시아에서 동물을 만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선정했으며 호주에서도 고래상어를 볼 수는 있지만 헬기를 띄워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은 데 비해 돈솔은 고래상어가 근해에 있는 천혜의 지역입니다. 돈솔에서 배를 타고 나가서 고래상어와 함께 스노클링을 즐겨보시면 잊지못할 추억이 될 거에요^^

미시비스 베이 리조트 가는법과 주변 관광지, 즐길거리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이 외에도 리조트 앞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