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여행을 하는 분들에겐 비자문제가 있습니다.
단기 여행을 하는 분들은 아무 문제가 없지만, 필리핀에 와서 몇개월 지내는 경우는 비자에
관한 상식을 알아두어야 할 것입니다
처음 필리핀 여행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인 비자 상식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필리핀은 무비자로 여권만 있으면 입국이 가능한데요.
공항에서 1개월간 있을 수 있도록 허가를 해줍니다. 1개월이 넘으면 비자 연장을 하여야 하는데 본인이 직접 이민국에 가서 해도 됩니다. 그러나 기다리는 시간과 불편을 느낀다면 필리핀 거주 여행사에 맡기면 수수료만 조금 주고 비자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보톻 한국돈으로 10만원 가량이 소요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비자신청을 미리 못하여
1개월이 지난 경우는 패널티를 내야합니다.
그리고 필리핀 입국할 때 한국이나 다른 나라로 나가는 비행기표가 있어야 필리핀 입국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워킹 비자가 있는 사람은 왕복 비행기표가 필요없습니다.
한국에서 필리핀에 들어올 때도 필리핀에 오는 것만 비행기표를 끊어도 됩니다.
[일반 관광비자 일 경우]
한 예로 필리핀에 3월 15에 입국하여 5월 말에 출국하는데 아직 필리핀 여행 비자 연장을 못하였다고 하더군요. 그럼 한번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아볼까요? 1. 3월달 1개월은 -----> 0 2. 4월 달 비자 연장비----> 4,000패소(수수료 포함) 3. 5월 달 비자 연장비--->4,900 패소(수수료 포함) 4. 아이카드 ----> 3,800 패소(2달 이상 연장시 의무사항) 5. 패널티 --->1,010 패소
총 13,700 패소 정도 들어갑니다( 위 금액은 필리핀 한 여행사 분에게 연락하여 알아 본 것입니다. 여행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분명 있을 것이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입니다.)
[필리핀 여행으로 장기 거주 할 경우]
필리핀 여행 비자로 3개월 이상 거주 할 경우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아이카드를 한번 만들었으니 아이카드 만드는 것은 계속 할 필요는 없지요.
매달 비자 연장비만 꼬박꼬박 잘 내면 되는 것이지요. 사실 필리핀에 오래 있는 다는 것이 서글퍼질 때가 비자 연장비를 내야만 지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후진국에서 외국인에게 거둬 들이는 비자 연장비는 상대적으로 엄청 큰 것이지요.
한국인의 입장에서도 환경도 좋지 않은 나라에 체류한다고 체류비내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지요. 그러나 장기 체류할 경우 1년이 넘게 거주 한다면 1년마다 외국에 한번 나갔다가 와야 합니다.
[워킹비자에 관한 것]
필리핀 여행이 목적이 아니라 거주할 목적으로 워킹비자를 만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필리핀에 정상적인 업체에서 일을 하는 경우는 문제가 안되지요.
그러나 음식점 같은 소매업을 할 경우는 워킹비자가 안나옵니다. 외국인은 필리핀에서 소매업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필리핀에 있는 한국 음식점도 한국인이 종사하면 원칙적으로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인을 현지인의 이름으로 영업을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단지 법인을 세우거나 이미 설립된 법인에 한국인이 이사에 들어가고 음식점을 한 파트로 정하여 관여하는 경우는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몇년전만 해도 워킹비자는 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여행사에서 도와주었는데 지금은 무척 까다로워져서 여행사에서 도움을 주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니 본인이 회사를 다닌다는 사실이 중요하지요. 여행사에서 회사까지 안내해 주지 않으니까....보통 1년짜리 워킹비자는 ------> 90,000 패소( 비자 신청비와 세금을 미리 내야하니까) 3년짜리는 ----> 120,000 패소(금액은 정확한 것이 아니에요)
워킹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annual report 비용을 내야 합니다.그리고 공항에서 한국으로 출국할 때마다 워킹비자 수수료(한국 돈 5만원 가량)를 내야합니다.
[스페셜 워킹비자]
손쉽게 워킹비자를 받는 방법 중 하나가 스페셜 워킹비자입니다. 이것은 3개월 일을 할 수 있는 워킹비자인데 스페셜 워킹비자를 신청하는데 ---> 10,000 패소(대략적인 것임)
그러나 스페셜 워킹비자는 매달 관광비자 연장은 같이 하여야 합니다. 스페셜 워킹비자 도 3개월이 되면 다시 연장해야 하니 한번에 들어가는 비용이 적게 들어가고 오래 일하지 않을 분들에게 적합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워킹비자도 있는데 관광비자까지 겸한 것이지요. 매달 관광비자 연장도 하면서 받는 스페셜 비자는 이중비용이 들어가는데 필리핀 정부에서 외국인을 돈 찍는 기계로 생각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스페셜 워킹비자를 가지고 있을 때 필리핀 은행에서 인정을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립 은행 같은 곳에서는 현금 카드 발급도 안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