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꽃 민도로 섬

필리핀 여행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보라카이? 수빅? 마닐라?
물론 보라카리, 세부, 마닐라도 유명한 관광 명소들 입니다.
그렇다면 스쿠버 다이빙과 함께 최적의 휴양지는 어디일까요?
바로 민도로 섬 입니다.
민도로섬은 최근 10년 안팎에, 섬의 동쪽을 위주로 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 섬은 중앙을 지나는 산맥을 분기점으로 해서 Occidental Mindoro와 Oriental Mindoro의 2개의 지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해안가로 해서 섬을 돌아 가는 국도가 있을 뿐 아직 2개의 지방을 연결하는
횡단도로가 개설되어 있지 않아 섬 중앙은 전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망얀족(Mangyans)이라는 이곳 토착 원주민들이 아직도 그들의 고유문화를 간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또 이섬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물소의 보호를 위한 3곳의 보호구역이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화이트비치
필리핀은 화산섬이라 해변의 모래가 많이 검습니다.
하지만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저 있는 곳은 거진 다 화이트 비치라고 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보라카이도 화이트비치가 유명하죠.
민도르 화이트 비치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현지인들도 많이들 놀러오고 주말에는 불꽃놀이와 게이쇼 그리고 종종 유명한 가수들의 공연도 볼수 있는 장소 입니다.
연인들과 친구들이 놀러와서 스쿠버 다이빙등 해양스포츠를 즐기며
휴양하기 아주 좋은 장소중 하나 입니다.

사방비치
사방비치는 환락가로 유명하여 꺼리는 사람들이 먼저 입니다.
하지만 일단 가보면 무언가 착각한 느낌이 들 정도로 편견이 확 지워지는 섬 마을 입니다.
마을 곳곳 구석구석 돌아다녀도 될 만큼 수많은 상점들이 분포되어 있고
실제로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집도 방문이 가능합니다.
방문 목적을 물어 보시는 분은 눈치 없으신 걸로 하겠습니다 ^^;;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라이브바, 디스코장에서 밤의 무대로 즐기고
남자라면 빼놓을 수 없는 환락가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사방비치 입니다.
친구들과 동남아 관광을 가려고 한다면 추천 추천 추천 중에 한 곳입니다.

BLTB버스
MRT(전철 2호선.EDSA대로를 따라 운행)를 이용할 때는 종착역인 Taft역에 내리고 LRT(전철 1호선.Taft Ave.와 J.P. Rizal Ave.를 따라감니다.)를 탈 때는 EDSA역에 내리면 됨니다.
내려서 다시 지프니나 버스를 타거나 아니면 걸어 가도 됨니다. 걸어 가면 10분정도 소요. 케손시에서 갈 때는 Baclaran이나 공항(airport행)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BLTB에서 내려 달라고 하면 차장들이 알려 줍니다.
TRITRAN버스
이 터미널은 LRT전철의 Gil Puyat역에 붙어 있습니다. 시내버스를 탈 경우는
Ayala/Buendia팻말이 앞 유리창에 걸려 있는 버스를 타면 됨니다.
(케손시에서 갈 경우) 마닐라시(관광벨트)에서 갈 경우는 Taft로를 거쳐 가는 버스는 다 이 지역을 통과합니다.
왜냐하면 Gil Puyat역이 Taft로와 Gil Puyat로가 만나는 곳에 있기 때문인데요. 여기는 이 버스회사 말고 여타의 크고 작은 버스 터미널이 밀집해 있습니다.